포스코건설, 인하대병원과 베트남서 의료 봉사활동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0-10 10:51 수정일 2018-10-10 16:59 발행일 2018-10-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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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료봉사 사진 1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건설이 하노이에서 수행 중인 하노이 경전철 3호선 지상역사 현장이 위치한 꺼우자이 지역에서 실시됐다.

하노이 경전철 3호선 지상역사 건설사업은 8.7㎞ 구간에 8개의 경전철 지상역사를 짓는 사업이다. 역사 길이는 108m, 폭 24m로 2014년 5월 착공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 봉사단원과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꺼우자이 보건소 인근 저소득층 주민 400여 명에게 가정의학,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 진료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과 홀몸노인 가정은 방문 진료했으며 고아원 어린이를 위한 건강검진과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1년 2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인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