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이달 중구 신당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718가구 공급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0-02 10:26 수정일 2018-10-02 10:26 발행일 2018-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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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임대주택-광역투시도(1)
중구 신당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투시도 (사진제공=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를 이달중 임대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10년이상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이 낮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인데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는 주변시세 대비 70~85%까지 저렴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 5층(신당역 7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