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영국여성 1차 ‘음성’ 판정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9-10 08:29 수정일 2018-09-10 08:29 발행일 2018-09-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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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발열 및 기침 등의 증세로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24세의 영국 여성이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관찰대상인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이후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면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및 검사를 받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의 메르스 최종 감염 여부는 2차 검사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 여성은 계속 격리조치될 예정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