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발생…쿠웨이트 다녀온 61세 남자

정미영 기자
입력일 2018-09-08 18:49 수정일 2018-09-08 19:00 발행일 2018-09-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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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년여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 사는 A씨(61)가 8일 오후 4시께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쿠웨이트를 업무로 출장갔다가 지난 7일 귀국했다.  A씨는 입국 후 발열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서울대병원에 입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