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항동지구 마지막 분양 2·4단지 584가구 공급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9-06 10:18 수정일 2018-09-06 15:24 발행일 2018-09-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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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지구 2단지 조감도 (사진제공= SH공사)

서울 서남권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항동지구가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2·4단지 6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13일부터 특별분양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동지구 2단지는 전용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394가구와 국민임대 252가구 등 총 646가구, 항동지구 4단지는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분양주택 190가구와 국민임대 107가구 등 총 297가구로 각각 지어진다. 이번에 분양되는 가구 수는 584가구다.

2단지 분양가격은 전용 59㎡가 평균 3억5638만원, 74㎡가 평균 3억8938만원, 84㎡가 평균 4억1956만원 등으로 각각 정해졌다. 4단지의 경우 전용 59㎡ 평균 3억4815만원이다.

4단지는 전용 59㎡가 평균 3억4815만원으로 최저 3억1961만원부터 최고 3억6545만원이다. 분양가격은 동별, 층별, 향별, 평면유형(타입)별로 차이가 난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별도다.

항동지구는 3㎞ 이내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를 이용할 수 있고,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부광로 등이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1.5㎞ 이내엔 서울 지하철 1·7호선 온수역과 1호선 역곡역, 7호선 천왕역이 지난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의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