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신도시에 공급된 ‘평택 고덕아이파크’ 오피스텔이 평균 3.29대 1, 최고 17.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평택 고덕아이파크’가 지난 3일 인터넷 청약을 받은 결과 1200실 모집에 총 3947건이 접수돼 평균 3.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자가 가장 몰린 타입은 4군(전용 35㎡ 단·복층)이며, 48실 모집에 856건이 접수돼 17.83대 1로 마감했다. 1군(전용 21㎡ 단층)은 1.45대 1이었으며 2군(전용 21㎡ 복층) 3.07대 1, 3군(전용 29㎡ 단·복층) 11.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평택 고덕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35㎡, 총 1200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내에는 영화관, 대형마트, 사우나, 쇼핑몰 등으로 이루어진 4만1766㎡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6일이며 정당계약은 7~8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