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1842억 규모 대구 평리동 재개발 사업 수주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8-28 14:29 수정일 2018-08-28 14:29 발행일 2018-08-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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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평리4구역재개발 조감도
대구 평리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제공= 한라)

㈜한라가 대구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이 발주한 약 1842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평리재정비촉진지구는 2013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됐으며 이번에 한라에서 수주한 4구역을 포함해 총 7개 구역에 약 9000여세대 아파트를 2023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한라는 4구역을 맡아 연면적 14만6688㎡(4만4373평)에 지하2층~지상24층, 11개동 10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특화설계를 앞세워 신규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