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호선 신설역 주변 상권 활성화한다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8-27 09:34 수정일 2018-08-27 09:37 발행일 2018-08-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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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위례성길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9호선 신설역사가 들어설 송파구 백제고분로 일대 상권을 활성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삼전, 위례성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송파구에 위치한 2개 구역에는 지하철 9호선 신설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역세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근 3종일반주거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시키는 한편 업무·판매시설의 면적제한도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면적 완화시 1층부에 ‘가로활성화용도’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가로활성화 용도란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중 휴게음식점, 제과점, 일반음식점으로 주차자을 제외한 1층 바닥면적의 30% 이상, 가로변 외벽길이의 50%를 차지해야 한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