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24일 서울 관통…경기도 학교 8곳 피해 대비 휴업 결정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18-08-22 19:42 수정일 2018-08-22 19:42 발행일 2018-08-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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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제19호 태풍 '솔릭' 현재 모습<YONHAP NO-5327>
기상청이 22일 오후 6시에 발표한 제19호 태풍 솔릭 위성 사진. 태풍 솔릭은 22일 오후 6시 기준 북위 31.5도, 동경 126.6도 위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1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서진 중이다. (기상청 제공)

제19호 태풍 ‘솔릭’이 24일 새벽 서울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 소재 일부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8개교(유치원 1곳·초교 5곳·고교 1곳·특수학교 1곳)가 휴업을 결정했다.

이들 학교 중 23∼24일 이틀간 휴업하는 곳은 모두 5개 학교(초교 4곳·고교 1곳)다.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6개교(초교 2곳·중학교 2곳·고교 1곳·특수학교 1곳)로 집계됐다.

김포 은여울중학교와 수원가온초등학교는 23일 하교 시간을 앞당겨 각각 오후 1시 40분, 1시 20분 하교한다.

학교들은 당일 기상예보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