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항공 이용객 주의 당부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8-22 17:02 수정일 2018-08-22 18:07 발행일 2018-08-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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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인해 제주공항 운항 항공편의 대규모 결항이 예정되어 있어 항공기 이용객에게 결항편 확인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아울러 23~24일 간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공항이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이 예상되며 구체적인 결항내역은 태풍 진로 상황 등을 감안해 사전에 공지할 예정임을 밝혔다

국토부에서는 ‘18.8.21 9개 국적항공사에 결항 조치 시 승객들에게 철저한 사전안내를 실시하도록 지시해 현재 각 항공사에서 승객들에게 문자안내 등을 하고 있으나, 승객들은 공항출발전에 예약 항공편의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강풍, 폭우 등에 따른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철저히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9개 국적항공사에 지시하는 한편, 제주공항 체객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체편을 투입하는 등 승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