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최신 감마카메라 도입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8-21 08:18 수정일 2018-08-21 08:18 발행일 2018-08-21 99면
인쇄아이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신 핵의학 영상검사 기기인 이중헤드 감마카메라를 도입,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감마카메라 (모델명:Symbia Evo Excel)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암 전이유무와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등의 진단에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사양의 감마카메라다.

인체조직 영상 촬영을 3차원 영상을 제공하고 촬영부위의 형태학적 이상뿐만 아니라 기능적 이상을 동시에 알아낼 수 있다. 심장질환, 뇌졸중 및 각종 암의 조기진단과 경과관찰 등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장비보다 감도가 20%이상 향상돼 빠른 검사 시행을 통한 검사시간 단축으로 환자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핵의학과 손형선 교수는“이번에 도입된 최신형 감마카메라는 최근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질병의 정확한 진단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clip20180821080914
여의도성모병원, 최신 감마카메라 도입 (사진제공=여의도 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