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창립 41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8-16 16:06 수정일 2018-08-16 16:06 발행일 2018-08-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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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창립41주년 기념 심포지엄 정몽준 이사장 인사말 (사진제공= 아산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일자리’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방안 및 인재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는 아산재단은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이 융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가 변화에 직면해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이번 심포지엄 주제를 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학계와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화 KAIST 겸임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노동의 미래’, 2부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등교육과 법제도 개혁’으로 나뉘어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는 우리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장경제의 원리를 잘 인식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준비하는 길로 당면한 도전들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한국 사회의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