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서초구 본사 인근 공원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참여한 사람이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가 하석주 대표를 지목해 이번 행사가 이뤄졌으며, 하 대표는 다음 도전자로 이영구 롯데칠성 대표를 지목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 35명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기부금도 전달됐다. 기부금은 승일재단을 통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사용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루게릭 병 환우를 돕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해 영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