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기부금 전달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8-01 10:23 수정일 2018-08-01 15:13 발행일 2018-08-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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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석주대표가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얼음물을 맞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서초구 본사 인근 공원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참여한 사람이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가 하석주 대표를 지목해 이번 행사가 이뤄졌으며, 하 대표는 다음 도전자로 이영구 롯데칠성 대표를 지목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 35명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기부금도 전달됐다. 기부금은 승일재단을 통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사용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루게릭 병 환우를 돕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해 영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