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행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과정서 '연기'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7-30 19:55 수정일 2018-07-31 09:27 발행일 2018-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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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30 여객기. (연합)

이륙을 준비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꼬리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해 1시간 15분 가량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3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발할 예정이던 0Z761(A330) 여객기의 꼬리 부분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보조동력장치(APU)에서 오일이 누출돼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