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제 7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 술기 워크샵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7-30 14:33 수정일 2018-07-30 14:42 발행일 2018-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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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7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 술기 워크샵(배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 제 7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 술기 워크샵 개최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는 제 7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 술기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8일 성의회관 8층 스타트센터에서 개최된 외과 술기 워크샵은 올해 7회째로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의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술기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샵에서는 술기의 기본인 모형 봉합과 장문합술 뿐만 아니라 표준화 환자 모델을 이용한 봉합 실전, 인체모형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수술 시뮬레이션, 다양한 복강경 및 로봇 시뮬레이터 등 알찬 수술 실습과 농양절개배농술, 창상드레싱, 화상드레싱 등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더불어 작년부터 2차례 이상 외과 술기 워크샵에 참석하는 학생들을 위한 어드밴스 코스는 시뮬레이터 집중 교육을 실시와 함께, 단순 장문합이 아닌 자동문합기를 활용한 장문합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준비위원장 이인규 교수(대장항문외과)는 “수술실 환경을 거의 유사하게 조성하였고, 손 씻기부터 환자 준비, 포 깔기, 절개, 봉합 등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의사가 된 느낌이 들도록 준비했다.”며, “서울성모병원 외과 전 교원과 전공의가 휴가도 반납하고 학생들에게 외과에 대한 경험을 증대시키고, 외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 마련에 노력했다”고 전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