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도네시아서 다양한 사회공헌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7-30 09:46 수정일 2018-07-30 09:47 발행일 2018-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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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회공헌활동 현황(지도)
해외사회공헌활동 현황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주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서 공사하고 있는 라자왈리 플레이스 복합건축물 현장 인근에서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27명과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봉사단원 14명이 중심이 돼 한국문화 교육, 물품 전달, 양국 문화교류축제를 펼쳤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현지 청소년들에게 한국이 보다 더 친숙한 나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한국문화 체험학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관련된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IT 교육도 펼쳤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와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은 자카르타 스띠아부띠 지역 제3국립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에게 태권도, 전통공예, K-POP, 댄스 등과 같은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펼쳤다.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과 연관된 드론, VR 등의 IT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발라이 까르띠니 극장(Balai Kartini, Nusa Indah Theate)에서 양국의 문화교류축제를 위한 ‘웨이브 업 페스티벌(WAVE UP Festival)’을 개최했다.

포스코건설 김창학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인적·문화적 교류가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해지고, 양국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