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 16일째·서울 7일째 ‘열대야’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7-28 11:09 수정일 2018-07-28 11:11 발행일 2018-07-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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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밤에도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까지 밤 사이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이 열대야 기준인 25도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 28도, 여수 27.7도, 제주 24.7도, 원주 27.3도, 강릉 27도, 포항 27도, 대구 26.9도, 부산 26.9도, 대전 26.7도, 청주 26.7도, 인천 26.6도, 충주 26.4도, 전주 26.4도, 광주 26.3도 등이다.

특히 이 중 대구와 포항은 16일, 서울은 7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 대부분이 평년보다 4~7도 높은 35도 내외로 낮 최고기온이 오르면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