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커뮤니티시설과 주거서비스 주목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7-26 12:46 수정일 2018-07-30 14:56 발행일 2018-07-31 16면
인쇄아이콘
KakaoTalk_20180726_092719107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각종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이 민간임대 아파트는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최근 계약률이 93%를 넘어서면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기존 임대주택과는 차별된 점은 대형건설사 한화건설이 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임대료와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 꿈에어린이집, 시립 그린어린이집)이다.

최근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실, 골프연습장, 문화강좌실, 독서실 등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반찬가게 등 다른 커뮤니티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 쉽게 야외, 실내 운동이 가능한 대규모 시설을 갖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선큰광장 외곽에 조깅트랙을 조성해 언제나 가벼운 야외운동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모바일 어플을 통해 입주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주거서비스 이용 할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모바일 어플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며,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등도 가능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59㎡ ~ 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7900~1억7790 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