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아기피부 다칠라! 여름 피부면역력 주의보

심건호 기자
입력일 2018-07-20 08:00 수정일 2018-07-20 08:00 발행일 2018-07-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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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면역력을 높여주는 코르크참나무 함유 제품 국내 출시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아기피부에서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여름 온도가 무섭게 올라가면서 자외선 지수가 9이상으로 측정될 정도라고 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20분 정도만 태양에 노출되더라도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된 경우 광노화, 색소 침착을 유발하며, 화상, 홍반에도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특히 피부가 연약한 아기의 경우 피부 손상을 돌이킬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0720 베베드몽
베베드몽
이런 국내 상황에 따라 자외선 관리 및 피부보호 제품이 속속 출시되어 이목을 끈다. 특히 맘앤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드몽의 경우 기존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들과는 다르게 전 제품 라인에 코르크참나무 성분을 함유시킨 것이 특징이다.
코르크참나무는 지중해 포루트칼 및 스페인 등에서 많이 자라며, 코르크 참나무 껍질인 코르크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지금까지 주정류의 뚜껑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현대 시대에 이르러서 코르크는 포도주 병의 마개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베베드몽 관계자는 “코르크 마개가 일정 기간 숙성된 포도주의 맛을 좋게 오래 잘 보존하는 이유가 현대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밝혀 졌는바, 코르크에는 항염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 하여 포도주의 맛을 좋게 보존한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유 때문에 포도주병을 기울여 보관하여 포도주액이 코르크 마개에 닿게 하는 것"이라며 "코르크에 함유된 풍부한 항염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피부에 여러가지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탈리아의 올레오스 라는 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회사에 의해 임상 연구 결과 밝혀 졌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코르크 성분의 우수한 항염 및 항산화 효과 등으로 인하여 참나무코르크 추출물은 다양한 피부 트러블에 대하여 우수한 효과가 입증 되었는바, 피부 염증을 진정시키고 완화시키는 피부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다"면서 "피부가 접한 다양한 주변 환경에 의해 자극을 받을 경우 피부가 붉은색으로 변화는 것을 억제하거나, 붉어진 피부를 원상태의 피부로 돌려 놓음으로써 피부에 자극으로 일으키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어떠한 환경으로부터도 피부를 보호하고 또한 트러블이 발생한 피부는 속히 회복시키는 역할을 해 준다"고 덧붙였다.
코르크참나무 성분이 함유된 베베드몽제품은 민감성 피부 진정, 홍조 개선, 아토피 피부 진정 및 치유, 햇볕 받은 피부 진정, 기저귀 찬 부위 진정, 접촉된 피부 위의 진정, 등 피부에 자극과 트러블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르크의 성분이 포도주의 맛을 오랜 시간 잘 지켜 보존하듯이, 코르크 성분이 사람의 피부를 늘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 보존된다는 것이 R&D 연구를 통하여 입증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르크참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베베드몽 제품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 3가 풍부한 잉카인치 오일 등 엄선된 EWG그린등급 원료로 만들어 자극 걱정 없이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건호 기자  ssimpact@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