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품질실명제 도입…“하자 최소화”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7-18 19:19 수정일 2018-07-18 19:19 발행일 2018-07-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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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영 재건축 현장에서 진행한 도배 품질시연회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래미안’에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도입, 하자 발생 최소화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 하자가 없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 상태를 확인한 뒤 서명하도록 한 제도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 공사를 하기 전 현장소장과 시공·품질 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미리 시공을 시연하는 제도다.

시연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개선책을 마련해 실제 시공에 반영해 입주자들이 하자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래미안 입주 고객이 아파트 품질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 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