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서울본부, 2018년 제2차 건강보장 정책 토론회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7-18 10:04 수정일 2018-07-18 10:07 발행일 2018-07-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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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시 병원회와 함께 문재인케어 발표 1주년 기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공보공단 서울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시 병원회와 함께 문재인케어 발표 1주년 기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해결방안과 문재인케어 발표 1주년를 맞이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성과 및 문제점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입원료 수가를 환산지수 등과 연동하여 조정하는 방법 △서울소재 병원들에 적용하고 있는 간호등급 3등급 참여기준 삭제 △ 2~3인용 입원실 보험 적용에 따른 병원의 경영상 어려움 등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따른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건의서를 공단에 전달했다.

진종오 건보공단 서울본부장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협조해 준 병원회에 감사하다”며 “공급자에 대한 적정한 보상과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적정부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통 공간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