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TV' 선정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7-18 09:22 수정일 2018-07-18 15:15 발행일 2018-07-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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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Q9 제품사진.(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가 영국 소비자 조사기관이 진행한 TV 블라인드 테스트서 최고 TV로 선정됐다.

18일 유럽 유력 테크전문매체인 ‘AV 포럼스’에 따르면, 영국의 소비자조사기관인 ‘브라이터(Bryter)’와 영국 유력 AV 전문매체 ‘왓 하이파이’가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3대 제조사의 상위 TV 모델 테스트서 QLED TV가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영국 런던 시내의 한 이벤트홀에서 일반 소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TV 제조사나 구체적인 기술명 등을 밝히지 않은 채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항목은 △일반 콘텐츠와 HDR 콘텐츠의 화질 △스마트와 게임 기능 △디자인과 연결성 부문 등이다.

모든 설문조사 진행 후 참여자들의 최종 구매 의향을 조사한 결과, 약 90%의 소비자가 삼성 QLED TV를 선호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QLED TV는 컬러볼륨 100%와 최대 HDR 2000의 밝기 등 현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갖춘 TV다. 번인이나 잔상이 없어 게임 등 특수한 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주변기기 자동 인식 등 스마트한 사용성도 갖췄다.

한편, 삼성 QLED TV는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 조사 결과, 지난 1분기 75형 이상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58.5%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