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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3D조형학원(원장 김병하)이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코엑스(대표 이동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17주년을 맞아 ‘라이선싱의 새로운 물결 – 결합에서 융합으로’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30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BH3D조형학원은 3D프린팅기술을 활용한 피규어제작 전문업체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해 국내 캐릭터산업분야의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H3D조형학원은 인체조형해부학을 기본으로 3D프린팅 캐릭터피규어제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수업을 이수하고 취·창업을 준비중인 수강생의 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BH3D조형학원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꾸준히 참가해 국내 캐릭터피규어제작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외 다양한 업체와의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향후 상품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관에서 7월 18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상 중인 캐릭터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주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전시회에서는 강연, 세미나와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일반 소비자에게 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건호 기자 ssimpac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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