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도우미] (주)아이작 박병선 대표 “창업 초기 부실을 만회할 중간관리 과정 중요”
황수분 기자
입력일 2018-07-17 14:33
수정일 2018-07-17 14:33
발행일 2018-07-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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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환경의 빠른 변화와 경영여건의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 해 폐업한 개인사업자 수가 84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폐업률은 76%를 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초기 창업 실패에 따른 자본 결핍으로 재창업 실패도 높아지며, 이로 인한 창업실패 비용은 연간 100조 원 수준이다.
경영 컨설팅 업체 (주)아이작 박병선 대표는 "실제 많은 사업자가 경영의 기본적인 소양도 쌓지 못한 채 사업을 시작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본다"면서 "먼저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창업준비가 필요하고 초기 창업형태의 부실을 만회할 수 있는 중간관리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박병선 대표를 만나 경영 컨설팅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아이작은 어떤 기업인가요?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본사가 보유한 경영노하우와 ISO 시스템을 토대로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써 경영 컨설팅 전문가 집단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 경영 컨설팅 사업을 여윙하는 것으로 압니다. 어떤 특장점을 갖고 계신지요?
경영 컨설팅은 안정적 성장산업으로 경기 변동에 무관한 사업입니다. 실제 불경기에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컨설팅업이 더욱 호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가 존재합니다. 사업의 특성상 높은 수준의 진입장벽이 존재합니다. 또한, 가격보다 품질이 가장 우선시 되는 시장이죠. 사업의 성공 요인은 우수한 연구개발인력, 마케팅 조직 및 인프라, 브랜드 파워와 시장지배력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주)아이작의 차별화된 경영 컨설팅 방법은?
고객이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상담내용을 기초로 담당 컨설턴트가 배정됩니다. 기업방문 및 상담을 통해 기업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기업진단을 하게 됩니다. 재무계획, 사업성, 운영현황 등을 파악하여 개선사항 및 제안사항을 검토합니다. 그 후 준비된 자료를 가지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용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합니다.
저희는 재무관리와 노무‧인사관리에 강점을 두고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업무를 모두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세금신고가 아닌 재무제표관리를 통해 기업의 신용평가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각종 정책자금을 활용한 재무운용성 확대와 정부 보조금 및 R&D 지원, 조달청 입찰 등의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사제도 관리를 통해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인 직원 관리를 지원하여 좋은 기업문화를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주)아이작의 향후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저희는 법인의 창업에서부터 법인상장(IPO)에 이르는 수많은 과정을 지원 및 관리합니다. 실제 법인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 이를테면 법인전환, 특허인증, 주식이동, 법인세, 배당, 외부감사, 세무조사 등에서 기업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최선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황수분 기자 gmldirheh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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