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일본 자급제 시장서 1위

선민규 기자
입력일 2018-07-06 08:27 수정일 2018-07-06 08:27 발행일 2018-07-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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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화웨이 P20(HUAWEI P20)
화웨이 P20(HUAWEI P20)//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 재팬은 일본의 멀티미디어리서치연구소(MMRI)가 주관하는 ‘2018 MMRI 대상’ 스마트 인텔리전트 솔루션, 스마트 H/W 부문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화웨이가 일본 시장서 선보인 ‘심 프리(SIM free) 스마트폰(자급제 스마트폰)’이 올해 MMRI 대상의 최고 스마트폰 단말기로 선정됐다.

주요 선정 기준은 제품 기능 및 다양화 측면으로 나뉜다. 화웨이 재팬은 △가성비 높은 중저가 제품에서 라이카(Leica) 카메라·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 △2017년 일본 스마트폰 자급제 시장 점유율 1위의 실적(31.5%) △일본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기여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장래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MRI의 조사에 따르면, 화웨이 재팬은 지난 해 총 315만대 규모의 일본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서 31.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화웨이 재팬은 일본 자급제 시장에 ‘화웨이 메이트 10 프로’, ‘화웨이 메이트 10 라이트’ 및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를 잇따라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라이카 듀얼 카메라 및 강력한 AI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화웨이 P20’와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및 정교한 바디 등을 갖춘 ‘화웨이 P20 라이트’를 출시했다.

우보(Wu B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 및 한국 지역 총괄은 “화웨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실제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왔다”며, “최근 출시한 화웨이 P20와 화웨이 P20 라이트 역시 이러한 화웨이의 노력이 반영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