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항동지구 3단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16.4대 1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7-04 16:56 수정일 2018-07-04 16:56 발행일 2018-07-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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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지구 3단지 위치도 (사진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청약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한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4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항동지구 3단지는 총 164가구 모집에 2691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Δ59㎡ 9.4대1 Δ74㎡ 15.6대1 Δ84㎡ 49.6대1 등이다.

SH공사 측은 항동지구내 민간건설사의 평균 분양가격보다 10% 낮은 3억~4억 원대의 분양가격이 청약수요자의 이목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 전용면적 59㎡와 74㎡의 평균 분양가격은 각각 3억6040만3000원 3억924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가격은 4억2261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SH공사는 오는 9월초 항동지구 2단지와 4단지를 분양공급할 예정이다. 2단지는 646가구 건설규모에 분양은 394가구(전용 59㎡ 195가구, 전용 74㎡132가구, 전용 84㎡ 67가구)가 공급된다. 4단지는 297가구 건설규모로, 분양 190가구는 전량 59㎡로 구성돼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