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제성·편의성·인쇄보존력' 갖춘 잉크젯 복합기 출시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7-03 10:58 수정일 2018-07-03 10:58 발행일 2018-07-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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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3일 출시된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삼성 잉크젯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잉크젯 복합기 ‘삼성 잉크젯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 잉크젯 복합기 중 최초로 카트리지 교체가 아닌 정품 잉크만 구입해 보충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대용량 잉크통 탑재로 출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장당 출력 비용이 흑백은 약 1.8원, 3색 컬러가 약1.3원으로 커피전문점의 커피 한 잔 값(5000원 기준)으로 800매 이상 출력할 수 있다. 검정은 최대 6000매, 컬러는 최대 80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투명한 소재의 대용량 잉크통은 잉크 잔량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본체에 노즐을 꽂아야만 잉크가 주입되는‘투명 잉크샘 방지 노즐’이 있어 충전 시 잉크가 흘러내리지 않는다.

이 제품은 인쇄보존력도 뛰어나 일반용지 인쇄시 최대25년, 사진용지는 최대 75년간 보존 가능하다. 일반 모델·무선 출력 모델 각 1종씩 총 2종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일반 모델 21만9000원, 무선 출력 모델 2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잉크젯 플러스’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삼성 잉크젯 플러스’퀴즈에 응모한 선착순 5000명과 제품 구매 후 시리얼 넘버를 인증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제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A4용지 500매를 제공한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