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124억원 규모 서울 삼성동 범화빌라 재건축 수주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07-02 10:37 수정일 2018-07-02 10:37 발행일 2018-07-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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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_범화빌라 재건축사업 조감도
범화빌라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범화빌라 주택재건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8층, 1개동 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약 124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다. 신동아건설은 10월 착공과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회사가 지난해부터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한신양재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이번 사업수주로 강남지역 진입에 물꼬를 튼 만큼 하반기에도 서울 내 유망지역 수주활동에 힘써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수주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