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산업단지서 30대 근로자 크레인에 끼어 숨져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6-30 11:00 수정일 2018-06-30 11:00 발행일 2018-06-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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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7시 50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 국가산단의 A철강업체에서 직원 김모(38)씨가 크레인에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김모 씨는 철강 제품 일종인 슬라브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3t 크레인 장비에 몸이 끼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