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6' 국내 출시

선민규 기자
입력일 2018-06-29 08:59 수정일 2018-06-29 08:59 발행일 2018-06-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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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6_골드 (1)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군인 ‘갤럭시 A6’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폰으로 29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42.5mm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카메라,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등을 탑재했다.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을 높여준다. 전후면에는 160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 위치한 LED(발광다이오드) 플래시는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리게 하는 아웃 포커싱 효과를 적용한 ‘셀피 포커스’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잠금 해제 시, 비밀번호나 패턴을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만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지문 인식을 통해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쉽고 편하게 로그인도 가능하다. 또 빅스비를 통해 피사체를 카메라에 가져다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A6’는 블랙, 골드, 라벤더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 6000원이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