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TV '갤러리 앱' 콘텐츠 확대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6-27 09:58 수정일 2018-06-27 09:58 발행일 2018-06-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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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LG프리미엄TV로홈캉스즐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갤러리 앱에서 트립어드바이저가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 사진을 보며 ‘홈캉스’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TV의 갤러리 앱(응용프로그램)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집에서 세계적인 여행 명소 이미지를 보며 휴식을 즐기는 ‘홈캉스‘ 족의 마음을 사로잡겠단 의도다.

27일 이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와 협력을 통해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의 갤러리 앱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을 추가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주에 하와이 마우이섬, 스페인 톨레도, 그리스 자킨토스섬 등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 13곳의 이미지를 먼저 제공했다“며 ”가을과 겨울 여행지 사진은 계절에 맞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 프리미엄 TV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함께 들려줘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에만 적용했던 갤러리 앱 서비스를 올해 슈퍼 울트라HD TV까지 확대 적용했다. 올레드 TV 갤러리 앱에 예술작품 이미지 등 약 50개의 콘텐츠를 기본 제공하고 엄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TV의 감성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