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혼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 앞장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6-26 13:58 수정일 2018-06-26 13:58 발행일 2018-06-26 99면
인쇄아이콘
삼성전자는 자사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들이 26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미혼한부모 생활시설인 ‘애란원’을 찾아 자립과 사회진출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녀 양육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도 지원했다. 가사 부담을 줄여주고 진드기와 유해세균을 없애 한 여름 위생에 도움을 주는 14kg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와 육아에 필요한 삶음 세탁이 가능한 ‘아가사랑+’ 세탁기 등을 전달했다.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이 미혼한부모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특히 장마철에 유용한 건조기와 세탁기는 애란원 식구들이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현숙 상무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복지시설 지원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제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