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전동공구, 커넥티비티 기능 적용한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출시

정길준 기자
입력일 2018-06-25 11:24 수정일 2018-06-25 11:24 발행일 2018-06-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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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전동공구_열화상카메라 gtc400c_사용
보쉬전동공구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GTC 400 C)

보쉬전동공구는 커넥티비티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GTC 400 C)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를 색으로 구분해 시각화해주는 제품으로 지붕 및 창문의 단열상태, 바닥의 난방상태, 라이데이터의 환풍상태 등 다양한 점검 및 확인 작업에 사용된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는 짧은 시간 안에 온도 차이를 시각화해 측정 결과를 3.5인치의 컬러화면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하며, 160×120의 높은 해상도로 열화상 이미지를 상세하게 표현한다.

이 제품에는 보쉬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돼 있어 GCT 전송 소프트웨어 및 보쉬 측정 마스터 앱으로 데이터 및 사진 전송이 가능하며,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또 영하 10도에서 영상 400도까지 온도 측정이 가능하며, 무게는 0.54㎏으로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AA 건전지뿐 아니라 보쉬전동공구의 10.8V 충전 배터리와 호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방진방수(IP) 53등급으로 방수 및 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높다.

박진홍 보쉬전동공구 사업부 대표는 “신제품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는 보쉬전동공구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해 앱과 연동해 간단한 문서화 및 실시간 자료 전송이 가능하다”며 “또 측정된 결과가 신속히 처리되고 그 결과를 넓은 컬러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