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美 판매량 4만대 돌파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6-25 09:11 수정일 2018-06-25 09:11 발행일 2018-06-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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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서 ‘고객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전자레인지’ 1위로 선정된 대우전자 미국 수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사진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는 자사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가 미국 온라인 시장서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4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에는 아마존닷컴에서 ‘고객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전자레인지’ 1위로 선정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내달부터 월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를 개시, 유통망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

이 제품은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로온’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을시 스스로 전원을 차단한다. 제품 내부에는 세균 번식과 흠집에 강하고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는 ‘샤이니 클린’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최대 소비층으로 떠오른 30~40대를 중심으로 복고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며 “향후 레트로 디자인 제품 라인업을 강화, 북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