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인터스텔라 “모바일 세상의 스케일을 세계적으로 키워나갈 것”

황수분 기자
입력일 2018-06-19 17:02 수정일 2018-06-19 17:02 발행일 2018-06-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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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생활양식의 변화는 그 속도가 너무 빨라 1년 단위로 관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제 세상은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게 통하는 ‘스마트폰 만능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고 차곡차곡 준비해 디지털 시대의 판을 바꾼 기업이 있어 화제다. 
인터스텔라 박성혜 대표 사진
인터스텔라 박성혜 대표
인터스텔라는 미디어, 광고 대행사, 콘텐츠 제작, 플랫폼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신개념 사업 모델로 진화한 대표 기업이다. 미디어 플랫폼인 'Allets'와 더불어 광고 에이전시 기능을 가진 모바일 콘텐츠 전문 회사 인터스텔라는 알렛츠 미디어와 광고 대행사 역할을 통해 관련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부터는 알렛츠 미디어의 글로벌 진출, 콘텐츠 커머스, AI 서비스 등을 접목해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특히 유명 매거진 편집장 출신 대표와 패션, 뷰티, 리빙 등 각 분야의 감각 있는 에디터들이 함께해 뉴미디어 산업의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또한 디지털 필름부터 ATL, BTL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IMC 광고 전략을 지향하며, 데이터 분석가와 랩사 출신 미디어 플래너를 통한 고도화된 미디어 바잉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스텔라 사무실 스튜디오실
인터스텔라 내부 전경
인터스텔라의 박성혜 대표는 “매거진 출신 에디터들이 만드는 수준 높은 콘텐츠는 ALLETS 미디어 허브를 기본으로, 자체 소셜 채널을 통해 확산돼 파급력이 효과적"이라면서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 파워는 에디터뿐 아니라 실력 좋은 디자인팀과 전문 영상팀 등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CeCi' 창간, '인스타일 코리아' 창간 및 편집장 등을 역임하며 22년을 패션과 미디어 분야에서 일하다 2015년 인터스텔라를 설립했다. 처음 5명으로 시작한 인터스텔라는 2년 만에 8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회사로 성장하며 모바일 콘텐츠와 디지털 광고계의 주류로 떠올랐다.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로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 때문에 이제는 정보화 시대에서 수많은 정보 중 꼭 알아야 할 것을 누군가가 선별해 알려주기를 원하는 콘텐츠의 개인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론칭한 모바일 미디어 'Allets'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만 골라 타킷층에게 전달하는 웹&앱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터스텔라 전경 사진
인터스텔라 외부 전경
인터스텔라는 3년 동안 패션, 뷰티에서 푸드, 데코까지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모든 콘텐츠를 영상부터 카드 뉴스까지 모바일에 딱 맞는 형태로 만들어왔다. 모든 콘텐츠는 알렛츠 웹&앱뿐 아니라 페이스북, 다음 1분, 카카오 플러스친구 등의 모든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바이럴된다. 이 많은 채널 중 알렛츠 앱과 일부 소셜 채널에서 바이럴된 것만도 이미 4억 뷰가 넘는다. 
박성혜 대표는 “플랫폼에 맞게 콘텐츠 리프로덕션을 하여 지루하지 않게 만들며, 하나의 콘텐츠가 그냥 뿌려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올해는 알렛츠 미디어가 아시아에 진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인터스텔라는 콘텐츠가 지배하는 모바일 세상의 스케일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수분 기자  gmldirheh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