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업에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추진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6-18 09:57 수정일 2018-06-18 09:57 발행일 2018-06-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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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최초 사업장 기반 금연문화조성사업이다.

시는 LG사이언스파크, 문배철강, 엔시큐어, 아이센스, 제주항공, 한국코퍼레이션, 한독 등 7개 기업과 함께 6개월간 환경진단을 통한 현장중심 금연서비스를 진행해 직장 내 금연문화를 안착할 계획이다.

사업장별 금연캠페인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환경진단, 조직의 금연문화조성과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및 근로자 건강증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금연회식비 지원, 금연휴가, 금연지지 동아리 등 다각도 지원으로 기업 금연문화정착에 주력한다.

시는 이날 오후 신청사에서 ‘사업장 기반 금연문화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7개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는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