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 냉장고, 혼수·이사철 맞아 판매량 ↑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6-11 09:54 수정일 2018-06-11 09:54 발행일 2018-06-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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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_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물류창고 냉장고(1)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냉장고가 전국의 유통 채널로 운송되기 전에 물류창고에 보관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01_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프리미엄 냉장고 생산라인(1)
삼성전자 직원들이 광주사업장의 생활가전 생산라인에서 프리미엄 냉장고를 분주하게 생산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07_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물류 차량적재 냉동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된 냉동고가 전국의 유통 채널로 운반되기 위해 차량에 적재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가 혼수·이사철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가전 ‘패밀리허브’의 국내 판매량이 전년 1~5월 동기 대비 5배 성장했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도어에 탑재된 21.5형 터치스크린과 빅스비 음성 명령을 통해 △보관 중인 식재료 관리 △레시피 추천 △인터넷 쇼핑 △일정 관리 △음악 감상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8년형 셰프컬렉션’도 지난 4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선반, 도어, 커버에 메탈을 적용해 신선보관 능력을 강화한 ‘메탈쿨링’을 확대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보관해 주는 ‘맞춤보관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