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테네시주 음악축제서 '의류관리가전' 선봬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6-08 11:10 수정일 2018-06-08 11:33 발행일 2018-06-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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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네시주 초대형 음악축제 찾아간 LG의류관리가전 03
미 테네시주 초대형 음악축제 찾아간 LG의류관리가전 04~05: 미국 테네시주에서 7~10일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LG전자가 마련한 의류관리가전 체험존 ‘LG 런드루 라운지’를 찾아온 관람객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국의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현장서 신개념 의류관리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이 회사는 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18 보나루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3600제곱피트(약 100평) 크기의 ‘LG 런드루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드루 라운지에는 세탁기·건조기 25세트, 스타일러 4대 등 의류관리 가전이 설치됐다. 관람객들은 땀에 젖은 의류를 세탁, 건조하거나 스타일러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현지 의류가게와 손잡고 관람객들이 입고 온 옷들과 마음껏 바꿔 입을 수 있는 2500벌의 빈티지 의류(입었던 옷)도 준비했다. 행사 후 남은 옷은 현지 자선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외 스마트폰 충전대 및 LG 올레드 TV가 설치된 게임 공간 등 편의·오락 시설도 마련했다.

LG전자는 페스티벌을 찾아온 약 7만 명의 관람객들이 LG 의류관리가전을 사용하며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즐거운 삶(Life’s Good)’에 기여한다는 것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