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난이도 가늠자' 6월 모의평가, 7일 실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6-06 15:14 수정일 2018-06-06 15:19 발행일 2018-06-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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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가 7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전국 20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5일 치러질 본 수능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치러 수험생에게 문항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지난해 6월보다 4585명 늘어난 59만2374명이다. 재학생은 51만6411명, 졸업생 등은 7만5963명이다.

영역별로 △국어영역 59만1611명 △수학영역 가형 22만8029명 △나형 35만9901명 △영어영역 59만1568명 △사회탐구영역 30만5788명 △과학탐구영역 27만2480명 △직업탐구영역 1만2726명 △제2외국어/한문영역 5만9929명이 지원했다. 한국사는 필수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1교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진다.

이의신청 기간은 10일 오후 6시까지다. 정답 확정일은 19일이고,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