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소년 건전 여가문화 조성한다”

강성선 기자
입력일 2018-06-05 09:39 수정일 2018-06-05 09:39 발행일 2018-06-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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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문예활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전남목포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목포시가 주관하는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문예회관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김으로써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요문화학교는 4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첫째주는 개강식 및 판소리에 대한 이해, 둘째주는 흥보가 및 중모리 장단 알아보기, 셋째주는 우수 콘서트 관람, 넷째주는 흥보가 퀴즈 대행진 등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 360명, 중·고등학생 각30명씩으로 총 420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하며 공연감상료, 교육비, 교재비 등 모든 경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목포시 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토요일을 활용한 청소년 건전 여가문화조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