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유권자 4290만7715명…4년전보다 161만명 증가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6-02 15:02 수정일 2018-06-02 15:42 발행일 2018-06-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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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13일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가 4290만 7715명으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 161만 1487명, 지난해 19대 대통령선거 때보다는 42만 8005명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053만 30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8만 947명, 부산 293만 9046명 등 순이었다. 가장 선거인 수가 적은 시·도는 세종으로, 22만 2852명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863만 4301명(20.1%), 50대가 856만 6347명(20.0%)으로 전체 40.1%를 차지했고 70대 이상이 513만 335명(12.0%)으로 가장 적었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165만 7252명으로 남성유권자보다 40만 678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선거권자는 10만 6205명으로, 4년 전 4만 8428명 보다 119% 증가했다.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는 2일부터 투표일까지 전국 시·군·구 홈 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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