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담배연기 없는 금연환경 조성한다”

강성선 기자
입력일 2018-06-03 09:30 수정일 2018-06-03 09:30 발행일 2018-06-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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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세계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올 하반기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m 이내 금연구역 추가 지정
금연캠페인
목포시 금연 캠페인 행사

전남목포시가 지난 5월31일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캠페인을 통해 목포시는 목포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150여명과 함께 하당 장미의 거리, 목포종합버스터미널, 평화광장 등에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존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경계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며 “새롭게 적용되는 공중이용시설의 지도점검를 강화해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 및 금연상담 전화서비스,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보조제지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