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VIP들,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방문 필수 코스로 자리잡아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5-29 10:14 수정일 2018-05-29 10:14 발행일 2018-05-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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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협력·투자 유치를 위해 인천 송도 본사에 글로벌 VIP가 21차례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최첨단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한 단순 방문부터 기술 및 사업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뚜라 뗏 오 마옹(Thura Thet Oo MAUNG)주한 미얀마 대사, 페트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 및 보좌관 등 21명이 본사를 방문,김태한 사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 받은 후 홍보관 및 공장 내부를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그 밖에 자오위팡(招玉芳) 당시 중국 광동성 부성장을 시작으로 토마스 레만(Thomas Lehmann) 덴마크 주한대사, 알랭 베르세(Alain Berset)스위스 대통령, 사우드 빈 알카시미(Sheikh Saud Bin Saqr Al Qasimi) UAE 국왕 일행 등의 방문이 이뤄져왔다.

김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VIP방문 대응, 글로벌 제약기업 및 원부자재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도가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인정받고 한국이 바이오산업 강국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주한 대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뚜라 뗏 오 마옹(Thura Thet Oo MAUNG)주한 미얀마 대사, 페트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 및 보좌관 등 21명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줄 왼쪽에서부터 일곱번 째 뚜라 뗏 오 마옹(Thura Thet Oo MAUNG) 주한 미얀마 대사 여덟번째 김태한 사장, 두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페트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