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 5월 정기포럼, '윤석만의 인간혁명' 강연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5-21 23:12 수정일 2018-05-21 23:12 발행일 2018-05-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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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지난 16일 오후6시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5월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7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 교수, 언론인 등과 함께 5월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6시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윤석만 중앙일보기자(휴마트씽킹의 저자) ‘윤석만의 인간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윤 기자는 ‘인간혁명’은 소크라테스와 공자, 석가모니의 공통점을 찾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모두 유럽과 아시아에서 정신문화의 꽃을 화려하게 피웠던 주인공들이며 모두 같은 시대를 산 인물들이라며 AI 기술혁신 앞둔 지금, 기원전 5세기 이들의 인문정신을 되살림과 동시에 관용과 개방의 가치, 다문화 정신미래문명 핵심이라는 것이다.

윤 기자는 “협업능력이 미래 핵심역량이며 구글도 스펙보다 인성을 바른 인재 1순위로 강조하고 있어 4차혁명시대에는 다양한 가치·문화 조화능력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혁명’은 4차 산업혁명이란 말 속에 미래가 갇히지 않고 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올 교육·문화·제도 등 인간 사회 전반의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했다.

더불어 윤 기자는 4차 산업시대의 미래역량 중 창의성을 강조했다. 그는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융복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세현 이사장은 “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의 슬로건인 ‘같이가 가치다’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의 중요성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협회 회원사가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맞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