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년의 날…1999년생 61만명 성년으로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5-21 08:54 수정일 2018-05-21 08:54 발행일 2018-05-21 99면
인쇄아이콘
올해 1999년생 청소년 61만여 명이 성년이 된다.

2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은 61만4233명. 2016년 66만8344명, 지난해 63만4790명에서 올해 61만 명 규모로 줄었다. 이들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지며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부모나 후견인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가 가능하다. 잘못을 저지를 경우 미성년자보다 더욱 엄격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여가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기념행사에는 올해 성년을 맞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다. 성년선서 및 선서문 전달, 특별강연, 청춘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