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교직원과 함께 목포문화 탐방”실시

강성선 기자
입력일 2018-05-17 09:29 수정일 2018-05-17 09:29 발행일 2018-05-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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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역사의식과 감성있는 인재 배출에 기여
목포교육지원청이 16일 유 초 중 신규 교직원과 타 시군에서 전입해 온 교직원 및 일반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국도 1, 2호선 도로 원표를 시작으로 근대역사관, 이훈동 정원, 영화 “1987” 실제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및 서산동 시화 골목길, 옥단이 골목길 투어로 진행됐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역사 지도 역량강화로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감성있는 목포의 인재를 배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탐방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는 “처음 발령 와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목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목포 옥단이길 걷기 등을 통해 목포 근현대사를 현장감 있게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연수를 통해 목포의 숨어있는 역사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목포에 대한 역사의식을 지니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워가도록 지도해 달라”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목포탐방사진자료
목포 발령 신규교사들의 목포문화 탐방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