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건강한 혼밥, 이젠 함께해요’ 포럼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5-15 15:49 수정일 2018-05-15 15:49 발행일 2018-05-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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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품건강분과는 ‘혼밥의 미래’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신관2층)에서 열리는 포럼은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이종구)가 공동 주최한다.

또한 ‘건강한 혼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서울대학교 윤지현 교수(식품영양학과)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패널토의에는 정용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박혜경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라이프케어산업단장, 주나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종안 지역농업네트워크 전무 등이 참여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관계자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의 사회적 흐름에 따라‘혼밥족’이 많아지면서 간편 조리식품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며 “이제는 혼밥을 개인에게만 맡기지 말고 공동 급식, 공동 부엌과 같이 혼밥이라 할지라도 함께 고민하여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모여 개선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혼밥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