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763명 모집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5-08 14:46 수정일 2018-05-08 14:46 발행일 2018-05-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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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자치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1763명을 모집한다.

시청 본청과 산하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는 450명이 배치된다. 근무 기간은 7월 2일부터 30일까지이다.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하며 일당은 4만2650원이다. 점심시간은 별도로 계산된다.

신청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10일부터 17일까지 할 수 있다. 전산추첨을 통해 다음 달 5일 대상자가 선발된다. 선발된 사람은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보존서고 정비보조, 안전체험관 체험운영 보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원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다른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이다. 450명 중 30%인 135명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휴학생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다자녀,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등을 특별선발한다.

근무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1주일 이상 결근하면 향후 1년간 아르바이트 지원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서울 앱에서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 서울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자치구들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관련 사항은 거주지 구청에서 별도로 안내받으면 된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