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어버이날 전국 대체로 맑아, 평년 기온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5-07 21:17 수정일 2018-05-07 21:17 발행일 2018-05-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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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자료제공=기상청)

어버이날인 8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 기온은 13∼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충청내륙과 전라내륙, 강원 산지에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안개가 짙게 끼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해상,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0m, 남해·동해 먼바다 1.5∼4.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조업·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