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활용 창직 전문가 ‘J 크리에이터 2기’ 발대식 진행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5-05 20:32 수정일 2018-05-05 20:32 발행일 2018-05-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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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뉴미디어 활용 창직 전문가 ‘J 크리에이터(JOB 크리에이터)2기’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제공=(주)아르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뉴미디어 활용 창직 전문가 ‘J 크리에이터(JOB 크리에이터)2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주)아르케는 지난 4일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J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J크리에이터 모집에는 전국 92개 대학 403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120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만나고 싶었습니다’란 코너를 마련, 문화·디자인·통신 등 각각 다른 산업군의 멘토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앞으로 2기 J 크리에이터들은 내년 1월까지 8개월 간 직업과 기업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강사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뿐 아니라 멘토링도 진행된다.

J 크리에이터 운영 관계자는 “직업과 기업을 심층 취재하고 뉴미디어를 활용해 컨텐츠를 구현해 내는 시스템이 많은 학생들에게 사회에 나가기 전 직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에서 선발된 2기생들인 만큼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